2007년 중국의 온라인게임 시장 규모는 100억元 수준에 달하게 되고 게이머의 숫자도 현재 1위인 한국을 추월하게 될 것이라고 중국 신화망(新华网)이 1일 보도했다.
신화망은 현재 중국 스촨성(四川省) 청두(成都)에서 열리고 있는 ‘중국서부문화산업박람회’ 현장을 소개하면서 쓰촨성 문화정보센터 조훙촨(赵红川) 주임의 발언을 인용, “중국의 온라인게임 평균 수명은 18개월 정도이며 운영자들은 연간 약 1000만元의 순이익을 올리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중국의 온라인게임 이용자는 매달 10만 명~30만 명씩 증가하여 세계 최고 속도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찐산(金山), 성따(盛大) 등 중국 기업들이 온라인게임에 신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화망은 “중국 네티즌은 1억 명을 초과하였고 중국 국내의 컴퓨터 숫자는 4200만 대에 이른다”며 “네티즌의 1/3 이상이 온라인 게임이 참여하고 컴퓨터가 있는 가정에 매년 온라인게임에 소비하는 금액을 100元 정도로 가정하였을 때 최소한 14억元 정도의 시장이 생길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계산법에 따라 내년 중국 온라인게임 시장의 전체규모가 100억元에 이르고 게이머 숫자도 한국을 초월하게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한편 한국인터넷진흥원의 조사에 따르면 12월 현재 한국의 인터넷 이용인구는 3358만 명에 이르며 온라인게임은 약 1천5백만 명 정도가 즐기는 것으로 파악된다. 한국프로게이협회에 소속되어 있는 프로게이머의 숫자는 300여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