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 영웅: 9살 반장 2명 학생 구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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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살 임호 어린이 )

  이들은 모두 강인하고 사랑스러운 아이들이다. 그들은 갑자기 들이 닥친 재난앞에서 세인을 놀라게 하는 강인함과 용감함, 낙관적인 태도 그리고 지혜로움을 보여줬다. 그들은 선량하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용감하고 강인한 행동으로 중국인민을 감동시키고 나아가서 전 세계를 감동시켰다. 얼마전 교육부에서는 중학교, 초등학교 지진구조 우수학생과 선진 단체를 표창하고 소년 영웅들에게 '지진구조 우수학생' 칭호를 수여했다.

  임호, 꼬마 반장 2명의 학생을 구하다

  9살 임호 어린이는 문천현 영수진 중심초등학교 2학년 반장이었다. '그때 무너져 내린 석판 뒤에서 한 여학생의 울음 소리가 들렸어요. 그래서 저는 그 친구를 울지 말라고 달래면서 함께 노래를 불렀죠. 나중에 저는 겨우 기어서 밖으로 나왔고… ' 폐허속에서 빠져나온 임호는 두번이나 다시 폐허속으로 기어들어가 정신을 잃은 여학생과 다른 한명의 남학생을 업고 나왔다.

  왕량, '죽음의 동굴' 속을 드나들며 사람을 구하다

  무너져 버린 학교 교사 폐허속에서 기어나온 면양시 북천중학교 고등부 2학년 학생 왕량은 안전한 곳으로 피한것이 아니라 계속 친구들의 이름을 부르면서 폐허속에 깔린 친구들에게 힘을 주고 소식을 전해주면서 여러번 '죽음의 동굴'속을 기어들어가 한명의 친구를 겨우 구해냈다. 석판밑에 깔린 두 여학생을 구하려 했으나 석판을 도저히 움직일수 없었던 그는 옆에서 두 여학생을 고무하고 격려하며 말동무가 돼 줬다고 한다.

  진호, 사람을 구하지 않으면 죄책감이 들어서요…

  지진이 발생했을때 성도시 온강구 옥석향 실험초등학교 학생 진호는 한 여학생이 높은 담벽옆에 서 있는것을 보고 잽싸게 달려가 여자애를 밖으로 밀어냈다. 순간 담벽이 와르르 무너져 내렸고 여학생은 무사했지만 진호 학생은 불행하게도 폐허속에 묻히게 됐다. 사후 진호학생은 하지와 척추 여러곳이 골절됐지만 '구할수 있었는데 구하지 않았다면 죄책감이 들것 같았어요.'라고 말했다.

  마건, 손으로 폐허를 파헤쳐 친구를 구하다

  땅이 흔들리고 시멘트판이 무너지면서 문천현 영수진 유구중학교 3학년 여학생 상효렴 몸에 떨어졌고 그는 현장에서 기절했다. 여학생을 다시 정신이 들게 만든것은 바로 친구 마건 학생의 부름소리었다.

  마건 학생은 한편으로 '조금만 더 견뎌'라고 여학생을 격려하면서 한편으로는 최선을 다해 맨손으로 시멘트 조각을 파냈다. 4시간이 지난뒤 상효렴 학생은 드디어 구원됐고 그때 마건 학생의 두 손은 이미 피범벅이 돼버렸다.

  하췌청, 오른쪽 다리를 잃으며 친구를 구하다

지진이 발생했을때 청천현 목어중학교 1학년 여학생 하췌청은 이미 기숙사 밖으로 나온 상태였는데 땅이 흔들리기 시작하자 다시 기숙사 안으로 뛰어 들어가 낮잠을 자고 있던 10여명의 학생들을 깨워 탈출하게 했지만 자신은 시간을 놓쳐 폐허속에 묻혔다.

  50시간뒤에 구원된 하췌청 학생은 오랫동안 무거운 물건에 눌리운 탓으로 영원히 오른쪽 다리를 잃었다.

  하아군, 50시간 동안 친구들에게 물을 먹였다

  북천현 곡산진 초등학교 5학년 여학생 두 명이 폐허속에 뭍혔다. 이들은 19시간 뒤에 발견돼 구조인원은 틈 사이로 윗 부분에 있는 하아군 학생에게 생수를 보내줬다.

  11살 하아군 학생은 움직일수 있는 오른손을 내 밀어 생수를 받고 자신과 약 1m 떨어져 있는 친구에게 물을 먹여줬다. 그들이 구조될때까지 50시간 동안에 하아군 학생은 친구에게 무려 120여차례나 물을 먹였다.

 


(중국 국제 방송)
[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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