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 농민공 전용열차로 모내기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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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약 5000명 농민공을 실은 열차가 할빈동역에서 떠나 호림지역 및 전진농장으로 향했다. 요해에 따르면 향후 며칠간 약 10만명 농민공이 전용열차를 타고 육속 호림지역 및 전진농장에 도착하여 10여일간 모내기를 하게 된다. 비록 모내기를 하는 시간이 짧지만 농민공들의 일인당 수입은 4000원안팎이라고 한다.


  14시 16분, 할빈동역 개출구문이 열리면서 대기실내에서 기다리던 농민공들이 삽시에 역구로 모여들어 역구는 농민공들로 벅적이였다. 이들은 바로 호림지역과 전진농장으로 모내기를 떠나려는 농민공들이였다. 이들중 왕아주머니는 "저는 청강현에서 왔고 집에 10여무 밭이 있어요. 집의 농사일을 차질없이 하기 위해 무당 60원의 가격으로 일군을 구했어요. 만약 제가 호림에 가서 모내기를 한다면 무당 120원을 벌수 있기에 일군을 구해도 60원이 남잖아요. 호림에서는 숙식문제를 해결해주기에 일하는 기간 일전 한푼 쓸 필요가 없어요. 만약 뜻밖의 상황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호림에서 모내기를 하는 10여일간에 4000원은 벌수 있을것 같아요."라며 기뻐했다.


  길림성 농민 이모는 지난해에 벌써 호림에서 10여일 모내기를 해 수천원 벌었다고 한다. 올해 이모가 사는 촌에서 30여명 촌민들이 호림으로 모내기를 떠났다.


  A45열차 열차장 우경도에 따르면 올해 호림, 전진농장으로 모내기를 떠나는 농민공은 약 10만명인데 그중 대부분은 길림성과 흑룡강성 청강현의 농민들이다. 이들은 향후 며칠내 여러차례에 걸쳐 호림과 전진농장으로 가게 된다. 이를 대비해 할빈동역에서는 할빈철도국에 열차증가를 신청했다. 7일, 운송여객수는 약 5000명이다.


  흑룡강성농업위원회 생산처 이세윤처장에 따르면 농민들이 대량으로 이 두곳으로 모내기를 떠나는것은 최근년간 재배구조에 변화가 발생한것과 관계된다. 호림지역을 보면 호림은 3적온대기후에 속하고 수원조건이 우월하여 벼재배에 매우 적합한 조건을 구비하였다. 이밖에 국가에서는 벼재배하는 농민에게 보조금을 줄뿐만 아니라 입쌀시장가격도 기타 알곡작물보다 높다.


  이같은 원인으로 최근년간 호림농민들은 대량으로 '한전을 수전으로 바꾸어' 농사를 지었다. 전에 호림은 옥수수, 콩, 밀 등 작물재배를 위주로 했는데 지금은 벼가 점차 현지 주요 농작물로 바뀌였다. 흑룡강성의 날씨특징을 보면 5월 10~20일에 모내기를 하면 벼 수확고가 가장 높기에 이 기간을 모내기 황금시기라고 한다. 하지만 호림 현지 농민들만으로는 10여일내에 70~80만무에 달하는 벼모내기를 끝마칠수 없기에 외지에서 모내기를 할줄 아는 농민공이 대량 이곳으로 몰려오고있는것이다.
 
  최근년간 상황을 보면 호림 벼재배면적이 증가됨에 따라 현지 농민들의 경제수입이 증가되였을뿐만 아니라 외지 농민들에게 돈벌이 기회를 마련해주었다.

 


(흑룡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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