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이징올림픽 홍보 포스터
중국이 베이징올림픽 홈 경기의 이점을 최대한 살려 종합 순위 1위에 대한 야심을 드러나고 있는 가운데 중국 기업들이 금메달 리스트에게 최고의 보상금을 지급할 뜻을 밝히고 나섰다.
베이징 올림픽 공식지정업체인 베이징 옌징 맥주그룹은 카누 종목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선수에게 100만 위안(한화 약 1억 2000만 원), 은메달 리스트에게도 거액의 보상금을 지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한 테니스용품 전문업체인 저장성 톈룽그룹도 지난달 테니스 금메달 리스트에게 100만 위안을 지급하겠다고 약속하는 등 다른 기업들도 이 같은 의향을 속속 밝히고 있다.
중국 정부도 올림픽에서 최고의 성적을 올리는 선수는 직위를 막론하고 최고의 경제적 보상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히고 있지만 기업들이 제시하고 있는 보상금보다는 낮은 수준이다.
중국은 지난 2000년부터 119개 메달이 걸려 있는 육상, 수영, 조정 등 취약한 종목에 집중 투자하는 '119프로젝트'를 통해 베이징 올림픽에서는 육상 2개, 수영 3개, 요트, 카누, 조정에서 5개 등 적어도 10개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 중 특히 카누는 2004 아테네 올림픽에서 양원쥔과 멍관량 팀이 남자 복식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는 성과를 올리면서 지난 2005년에는 독일에서 감독을 영입하는 등 베이징 올림픽에서 2개의 금메달을 노리고 있다.
중국 정부와 각 기업체가 올림픽 성적과 관련해 높은 경제적 보상을 밝힘에 따라 중국 선수들에게 있어 베이징 올림픽은 그 어느 때보다 메달 경쟁이 치열한 올림픽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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