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성 재해지구에 보내는 중국 스포츠스타들의 따뜻한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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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년 5월 12일, 중국 사천성 문천시에서 발생한 7.8급 지진은 해방후 중국에서 발생한 최대의 강진으로 알려져온 당산대지진에 못지 않은 피해를 조성했다.


  최근 중국의 스포츠계 인사들은 강진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사천성의 재해지구에 따뜻한 위문과 축복을 전했다.


  중국사격대표팀의 왕의부(王義夫 Wang Yifu)감독은 중국사격대표팀의 전체 성원들을 대표해 재해구 인민들에게 안부를 전했으며 재해구 인민들에게 자그마한 힘이라도 보태고저 중국의 수많은 스포츠스타들이 전후하여 사랑의 손길을 보냈다.


  아테네올림픽 사격종목의 우승자 두려(杜麗 Du Li)를 비롯해 중국남자역도팀의 진문빈감독, 아테네올림픽 역도 우승자 장국정 등 선수들이 사천성 강진에 대해 깊이 우려했으며 역경속에서 잘 싸우기를 바란다며 재해구 인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중국 남녀농구대표팀에서 각각 인민폐로 10만원을 재해지구에 기부했으며 중국체조대표팀의 양위, 이소붕, 진일빙, 정비, 하가흠 등 주전선수들을 포함한 황옥빈, 륙선진, 진웅 등 감독들도 앞다투어 기부금을 전했다. 중국체조센터는 오늘 오전까지 모은 100만원의 기부금을 사천성 재해지구에 전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아시아의 황색탄환으로 불리우는 류상과 손해평감독도 20만원이 넘는 의연금을 재해지구에 보냈으며 국가체육총국에서 500만원의 기부금을 전했다.


  중국축구계의 지존으로 불리우는 범지의(范志毅 Fan Zhiyi)선수 역시 재해구를 향한 자선행사에 빠지지 않았다. 범지의는, 중국인으로써 재해구에 사랑의 손길을 보내는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말하면서 자신 뿐만이 아니라 축구선수들을 비롯한 친구들까지 동원해 사천성 재해지구에 기부금을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범지의가 지진으로 인한 재해지구에 의연금을 전한것은 이번이 결코 처음만은 아닌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거슬러 올라가서 1996년 려강(麗江 Lijiang)에서 발생한 한차례의 지진으로 17000여명이 목숨을 잃었던 적이 있다. 1995년 중국축구1부리그에서 최우수 골잡이, 동시에 축구대사 등 7개 상을 수여받은 범지의는 인민폐로 5만여원에 달하는 상금을 전부 지진이 발생한 재해지구에 기부했던 적이 있다. 이번 사천성 강진으로 인한 재해지구에 전달 될 범지의의 기부금은 5만원을 초과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범지의는 여러 선수들을 동원해 한차례의 뜻깊은 축구경기를 조직해 티켓수입의 전부를 재해지구에 지원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어제 오후 복건성에서 진행 된 베이징올림픽 성화봉송활동 경축현장도 사천성 재해지구에 의연금을 기부하는 현장으로 바뀌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베이징올림픽 성화봉송 운행단체의 수많은 성원들이 의연금 기부활동에 참가해 재해구 인민들에 대한 자신의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현재 미국에서 컨디션 회복중에 있는 농구스타 요명도 조국에서 발생한 재해에 비통한 마음을 전했으며 50만원을 재해지구에 기부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중국 국제 방송)
[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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