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라운드 경기를 마친 중국슈퍼리그의 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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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슈퍼리그가 지난 6일까지 13라운드경기를 마쳤다.

  산동로능팀이 2대 1로 심천팀을 이기고 잠시 중국슈퍼리그의 정상에 올랐다.

  대련해창팀이 홈구장에서 절강록성팀과 펼친 경기는 0대 0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대련해창팀은 지금까지 절강록성팀과 총 4차례의 접전(축구협회컵 경기)을 펼친 가운데 1승 1무 2패의 성적을 기록해 왔던 바 있다. 가급적이면 실점을 피하기 위해 조심스럽게 진행 된 이번 경기는 홈구장을 찾은 대련팀의 축구팬들에게는 무미건조한 한차례의 경기임에 틀림없었다.

  경기시작 10분만에 산동로능팀의 수비수 서창(舒暢 Shu Chang)이 선제골을 성공했으나 전반전을 마감하며 심천상청음팀의 외적선수가 동점골을 뽑았다. 71분만에 산동로능팀의 왕영박 선수가 승리를 결정짓는 한골을 성공하며 산동로능팀은 최종 2대 1로 홈구장을 찾은 축구팬들에게 기쁨을 선물했다. 왕영박선수는 지난번 하남팀과의 경기에서 성공한 2골과 이번 경기에서 성공한 한골까지 합쳐 지난 두게임의 경기 가운데서 모두 3골을 성공해 낸 산동로능팀의 훌륭한 스트라이커로 주목되고 있다.

  노임체불문제로 한동안 시끌벅적했던 요녕굉운팀이지만 강팀인 천진태달팀과 홈구장에서 펼친 경기에서 20분만에 선제골을 뽑으며 축구팬들을 흥분시켰다. 하지만 6분만에 동점골을 내주고, 이어 전반전 결속을 앞두고 천진태달팀의 경박초 선수의 한골로 결국 실패의 쓴맛을 보게 됐다.

  무한광곡과 하남팀이 1대 1로 무승부를 기록한 이외에도 광주의약팀과 성도팀이 1대 1 무승부를 기록하며 각각 1점씩 챙겼다.

  지난해 장춘아태팀을 이끌고 중국슈퍼리그의 정상에 올랐던 고홍파(高洪波 Gao Hongbo)감독이 최근 사직을 선포했다. 사직 원인에 대해서는 구단측에서도 명확한 대답을 주지 않고 있다. 2대 2 무승부는 감독교체풍파로 소란스러웠던 장춘아태팀, 그리고 상해신화팀에게 있어 쌍방 모두 비교적 만족스러운 결과로 평가되고 있다.

  13라운드 경기를 마친 중국슈퍼리그의 정세는 다음과 같다. 산동로능팀이 25 점을 기록하며 잠시 중국슈퍼리그의 정상에 올랐고 동시에 24점을 기록한 상해신화팀과 섬서팀이 각각 2,3위를 차지했다. 한편 심천상청음팀과 요녕굉운팀이 각각 8,6점을 기록하며 탈락의 변두리에서 헤매고 있다.

 


(중국 국제 방송)
[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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