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드맵에 따르면 위성의 경우 2020년까지 저궤도 실용위성을 완전자립화하고 발사체는 2008년까지 소형(170톤급), 2017년까지 중형(300톤급) 한국형 발사체(KSLV)를 자력으로 발사하고 이를 바탕으로 2017년부터 달탐사에 착수한다는 전략이다.
2017년 개발을 시작하는 달탐사위성 1호는 2020년 발사해 달 주변을 돌면서 관측탐사를 하게 된다. 1호가 성공적으로 달궤도를 돌게 되면 2021년부터는 달 착륙선과 탐사로봇을 포함한 달탐사위성 2호 개발이 시작된다.
2호는 2025년 발사될 예정이다. 또 달까지 위성을 쏘아올릴 발사체도 300톤급 한국형 발사체를 토대로 한국 기술로 만들어진다. 1992년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소형위성 우리별1호를 쏘아올린 지 30년이 안 돼 우주로 나아가는 것이다.
한국정부는 위성정보 활용전담기구를 주축으로 영상자료보급도 확대키로 했다. 또 우주사업의 산업화를 위해 산업체가 2016년부터 실용위성개발을 주관하고 2017년부터는 발사체시스템 설계조립을 주관하게 된다.
한국 과학기술부 정윤 차관은“최근 일본과 중국이 잇따라 달탐사위성을 발사했고 선진국들이 달탐사계획을 발표하는 등 우주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면서 “우리 나라도 장기적인 개발비전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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