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로 반환 10주년을 맞는 홍콩을 여행하려는 중국인들이 대폭 늘고 있다. 싸고 좋은 물건이 많고 방문절차가 간소화되어 쇼핑천국으로 부상하고 있는 것.
이같은 분위기는 인접한 남방 도시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선양을 비롯한 동북 3성 지역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쇼핑, 관광 등의 목적으로 홍콩여행을 하려는 사람들이 늘자 올해 선양시 각 여행사들은 반환 10주년 기념 홍콩여행 상품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선양의 한 여행사의 가이드 푸야오(¸¶Ñþ)씨는 "2002년부터 중국인들의 홍콩 방문절차가 간소화되면서 홍콩여행을 선호하는 사람이 늘었다"며 "그러나 순수 관광보다는 쇼핑을 겸하거나, 쇼핑만을 목적으로 가는 경우도 많다"고 말했다.
주말을 이용해 홍콩에 자주 쇼핑하러 간다는 선양시민 양모씨는 "홍콩의 물건이 좋고, 디자인도 세련되어서 옷을 사기 위해 자주 홍콩에 간다"고 말했다.
홍콩을 방문하려는 중국인은 자신의 호구(»§¿Ú)가 등록 되어 있는 지역의 출입국 관리국을 가서 통행증만 발급 받으면 된다. 통행증을 발급 받는데 걸리는 시간은 불과 2분 정도로 매우 간소하다.
한편, 홍콩관광진흥청은 6월 30일부터 8월 31일까지 '2007홍콩 쇼핑 페스티벌'을 개최하며 이 기간 동안 패션ㆍ뷰티, 시계ㆍ보석, 전자제품, 중국전통제품 등 4가지 테마를 중심으로 다양한 면세상품과 세계적 명성의 브랜드가 쇼핑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온바오)